몇 년전에 인터넷 검색, 간단한 문서 작성용으로 30만원 후반대에 저렴이 놋북을 사서 잘 써왔는데...
아니 잘 써왔다기 보다 아예 쓰질 않았음.. 컴터는 회사에서 쓰고, 집에서는 요즘 다들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니까
여튼 그러다가 갑자기 파이썬으로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 볼려고 노트북을 꺼내 펼치니..
아놔.. 크롬하나 여는데도 몇분이나 걸리넹.. 실제로는 몇분인데 느껴지는 건 한 30분쯤 되는 듯 ㅠㅠ
안되겠어서 노트북 하나 장만하려니 왠걸 삼성, 엘지는 뭐가 이리 비싸다냐..
내가 주구장창 쓸것도 아니고, 들고 다닐것도 아니라서
싸게 중소기업꺼 하나 살려고 하니..
이번엔 사양을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네..
그래, 과거 20대때, 데스크탑 PC를 직접 조립할 때로 되돌아가서 일단 CPU부터 보자.
근데 CPU 이름을 하나도 모르겠다. 우리때는 펜티엄 2, 3, 셀러론.. 뭐 그랬던 것 같은데..
그래서 공부 할 겸, 공부한 걸 여기다 좀 옮겨 적어볼라공..ㅎㅎ
나처럼 중년 아저씨들이 이런거 검색했을 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ㅔㅁㄴㅇㄻㄴㅇㄻㄴㅇㄹ
인텔 CPU는 현재 10세대 제품이 나오는 중
아이스레이크와 코멧레이크 두 라인으로 각 라인마다 i3, i5, i7 제품이 출시된다네요
-> 10세대? 세대를 거듭하면서 CPU의 micro-architecture의 구조를 바꾸고, 최적화 시키는 등의 개선이 이루어지는 단계를 말한다.
뭔말인지 모르겠다. 그냥 이 세대가 올라갈 수록 개선된 CPU 제품이 나온다고 이해하자
-> i3, i5, i7 의 차이점은 숫자가 올라갈 수록 코어의 수, 스레드의 수가 증가한다.
코어는 작업공간, 스레드는 작업 종류라고 하는데 간단히 말해 숫자가 높을 수록 동시에 여러 작업을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뜻
우리 중년 아저씨들은 숫자가 높을 수록 성능이 좋다. 비싸진다라고 알면 될 듯.
-> 예전에 펜티엄, 셀러론 뭐 이런게 있었는데 아이스레이크와 코멧레이크는 뭘까?
우선 코멧레이크가 먼저 나왔고 이후에 개선된 내용으로 아이스레이크가 출시 되었다.
아이스레이크가 10nm 공정, 코멧레이크가 14nm 공정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뭔말인지 모름)
숫자가 작은 아이스레이크가 저전력 저발열이라 노트북에 좀 더 적합하다고 함.
또 다른 차이점은 그래픽 성능의 차이가 있는데 아이스레이크가 코멧보다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었다.
컴알못 노땅들이 알아듣기 쉽게 다시 정리하면
노트북으로 게임도 하고 그래픽 작업, 영상 작업에 유리한 것은 아이스레이크.
그래픽,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외하고 CPU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 멀티태스킹한 업무에 집중한것은 코멧 레이크.
나도 이제 CPU는 알았으니 노트북을 고르러 가볼까나...
노트북 사기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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