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마오 논란] 놀면 뭐하니 해명, 이효리 인스타 근황

지난 주 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에서 이효리의 마오 발언 이후 중국 팬들이 몰려와서 이효리 인스타 댓글에 난리가 났답니다. 

올 여름 싹쓰리로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은 듯 보였던 이효리가 한마디 말때문에 구설에 올라, 인스타그램에서는 중국 팬들의 악성 댓글이 14만개가 달렸답니다.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왜) 다른 나라 위인으로 장난하느냐" "잘못을 인식하고 다시는 범하지 말라"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라" 등이었고,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 등의 이효리 개인이 아닌 한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댓글까지 등장했다.

반면,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찬반이 갈리는 반응인데요 '이게 뭐 사과할 일인가?' '중국 네티즌이 너무 예민하다', '왜 다른나라 예능까지 검열하냐' 등의 반응과 함께, '중국인들이 세종대왕을 건드리면 좋겠냐' '중국 모 주석을 함부로 말하면 없어보인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네요.

이런 논란에 '놀면 뭐하니' 제작진의 해명이 나왔는데요. 마오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고 다른 부캐로 정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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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을 보면서 참 사람들의 관점이란게 이렇게 다른가하는 생각과 함께, 즐겁게 보아 넘길 일과 그렇지 않을 일 사이에 경계가 참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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