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대 소비쿠폰 신청방법, 사용처, 발행시기, 금액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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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대 소비쿠폰 신청방법, 사용처, 발행시기, 금액한도

by ###^^### 2020. 10. 20.

정부가 내수활력 제고와 코로나19(COVID-19) 피해 업종의 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숙박·여행 분야 등을 제외한 영화·공연·전시·체육등 8개 분야에 대한 소비할인쿠폰을 발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소비쿠폰의 A to Z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쿠폰이란



기획재정부가 2020년 7월 30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숙박·관광 공연·영화·전시·체육· 외식·농산물 등 8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8월 중순이후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것을 이번 1단계 완화와 맞불려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이라는 문대통령의 판단아래 발행을 진행하게 된다.


발행 개요


발행 분야는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시설, 외식, 농수산물 총 8개 부분이고, 발행 규모는 약 1천7백억 규모로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행 시기는 10월 22일부터 공연, 영화, 체육분야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지난 8월초 1684억원어치의 발행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흘 만에 중단했다. 이에 따라 아직 1000만명 이상에게 지급할 쿠폰 물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대 소비쿠폰 세부 내용


1. 숙박과 관광

숙박은 온라인으로 예약 시 3만〜4만원 가량의 할인을 제공하며, 공모에 선정된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을 미리 결제하면 30%를 할인해 준다.

단, 국내 관광상품으로 한정된다.


2. 공연

22일부터 온라인으로 공연 예약 시에는 1인당 8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관련 쿠폰 할인 예매처는 온라인 예매처 8곳 - 네이버엔예약, 멜론티켓, 옥션티켓, 인터파크, 예스24티켓, 티켓링크, 하나티켓, 에스케이플래닛

할인받은 티켓은 24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1인 구매한도는 4장이다.


3. 영화

10월 28일부터 각 영화관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구매하면 1인당 6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1인 2장까지 예매 가능하며 30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3. 전시

박물관의 경우 온라인 예매시 최대 3천원 할인된다. 단, 1인당 5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미술 전시는 온라인 예매와 현장구매 모두 1천~3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4장, 현장구매는 월 1인 6장까지 할인 구매 가능하다


4. 체육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체육 분야는 카드사별 당첨자가 11월2일~30일 사이에 누적으로 8만원 이상 사용하면 3만원을 환급해주는 형태이다. 


5. 외식과 농산물

외식의 경우 주말(금요일 오후 4시〜일요일 자정까지)에 외식업소를 5회 이용하고 회당 2만 원 이상 카드 결제하면 6번째 외식비 결제 시에는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 원을 환급받는 것이 원래 안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시행하면서 5회 이용을 3~4회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중이다.


농산물의 경우 구매시 20%의 할인을 제공하면 최대 한도는 1만원이다. 오프라인이나 재래시장으로 제한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소비쿠폰 신청 방법


아직 지급 방법에 대해서는 발표된 내용이 없다. 하지만 숙박의 경우 숙박앱을 통해 신청 가능할것으로 보이며, 영화나 전시, 공연의 경우 홈페이지나 앱의 이벤트 쿠폰 발행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외식의 경우는 이미 일정부분 시행된 적이 있기에 기존과 같이 캐시백이나 청구시 할인 적용된다. 체육시설의 경우는 각 카드사에서 쿠폰을 안내할 예정이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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