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이 보고 싶은 영화 - 전우치/아라한/검은사제들/콘스탄틴

코로나19 때문에 영화관은 아마 문을 닫다시피 한것 같다. 나만 안가는 건지도..?? 아~ 영화관 가본지가 언제였던가...

집에만 있다보니 예전 영화들을 다시 찾아보게 되는데.. 보다보니 '이 영화는 투(속편)이 나오면 좋겠다' 하는 영화들이 있다.

그중에서 은근 속편에 대한 실마리를 남겼지만 수년이 지나도 깜깜 무소식인 영화도 있고, 전혀 속편을 염두해 둔 것도 아닌 영화도 있는데... 그냥 나 개인 취향으로 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영화를 몇편 골라봤다.

1. 전우치

출처: 네이버 영화

2009년 작품이니 10년이 넘었다. 이후에 속편에 대한 기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실제로 속편은 나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라... 후반부에 '스승님은 여기까지 봤구나' 하는 대사가 기억이 난다. 그림속에 갇혀버린 '화담'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2. 아라한 장풍대작전

출처: 네이버 영화

오래전 기대안하고 간 극장에서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던 걸로 기억한다. TV에서 몇번을 보면서도 류승범의 능글 연기에 배꼽을 잡았었다.

'베테랑'으로 유명한 '류승완'감독이 동생 '류승범'을 주인공으로 찍은 영화로도 유명하다.

이제는 너무 오래되버려 고전영화가 되어 버렸지만 요즘 트렌드로 속편이 나온다면 재미질 것같은 영화다. 류승범이 사부인 '안성기' 역쯤으로 나와될 듯하지만..ㅎㅎ

3. 검은 사제들

출처: 네이버 영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퇴마물. 헐리우드의 오컬트 무비를 답습했다는 평가도 받지만 배우의 연기력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본다.

마지막 장면에서 속편이 나올듯이 강동원이 싸늘한 미소를 흘렸는데.. 벌써 5년이 지났네. 아무 소식이 없는걸 보니 속편은 없나보다.

4. 콘스탄틴

출처: 네이버 영화

여기 소개하는 영화중에 가장 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영화다. 아마 십수번은 본 것 같다.

채널을 돌리다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바로 채널 고정... 그때마다 와이프는 뒷통수에다 대고 백번은 보겠네 한다..ㅎㅎ 나 말고도 아마 많은 사람들이 속편을 원하는 작품이라고 알고 있다.

미국에서 TV드라마로 속편격이 방영되어서 영화로는 제작이 힘들다는 소문이 있다. 아쉽기 짝이 없다. 딱 내가 좋아하는 퇴마액션물인데...

속편을 기대하는 영화들이 많은데 막상 쓸려고 하니 급생각이 안나네..ㅎㅎ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나머지 생각나는 영화들은 다음 편에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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