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률 1200% 메타버스, NFT 투자 어디? (2022년 투자 전망)

2021년 중반부터 전 세계 산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메타버스와 NFT이다. 부동산과 주식, 코인 투자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메타버스와 NFT로 돈이 몰리고 있다. 오늘은 메타버스와 NFT와 관련한 2022년 투자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메타버스, NFT란?

메타버스는 Metaverse 즉, 가상공간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이지만 마치 현실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구현하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기술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그 대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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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NFTNon-Fungible Token의 줄임말이며 우리말로 '대체불가능토큰'이다.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하며, 메타버스내에서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을 토큰화 한것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메타버스와 NFT 관련 ETF

21년 12월에 상장한 글로벌 메타버스 ETF(상장지수펀드)에 1000억 이상이 몰렸다. 글로벌 메타버스 NFT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타이거 글로벌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3일만에 1000억원 순자산을 돌파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액이 증가하고 있다. 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탁액티브 ETF도 1000억원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주식에 비해 리스크가 적은 ETF 상품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현상이다. 이는 20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와 NFT 테마 종목

2021년 한해동안 주식시장에서도 메타버스와 NFT테마는 강세를 보였다.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 상승률 15종목중 8종목이 메타버스와 NFT 수혜주로 나타났다.

관련 종목을 소개하자면, 게임주인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 데브시스터즈, 컴투스홀딩스와 콘텐츠 업체인 덱스터, 엔피, 위지윅스튜디오, 그리고 서울옥션이다.

이중 위메이드맥스는 위메이드의 자회사로 2020년말 종가 2895원에서 2021년 12월 3만8천원대를 기록하며 무려 1200% 급등했다. 다른 7개 종목들도 메타버스와 NFT개발에 나서면서 적게는 400%, 많게는 800% 이상 상승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의 경우 얼마전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 실루엣 영상을 공개하면서 급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 그외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종목들

메타버스 국내외 관련주 및 시장 전망

2022년에도 메타버스와 NFT 관련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수혜주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다국적 컨설팅기업이 PwC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관련 시장 규모가 2019년 455억달러(한화약 52조)에서 2030년에는 1조 5400억달러(한화 1760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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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메타버스와 NFT 관련 산업의 성장세는 엄청나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 수준은 충분치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편에서는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함께 관심 및 투자가 과열된 측면이 있다는 비판 또한 존재한다. 따라서 '묻지마 투자' 보다는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탄탄한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가진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1년이 메타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기대를 확인한 해였다면, 2022년은 그 기대에 부응하는 기술 수준이 검증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업들이 기술력을 통해 옥석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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