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어묵크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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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어묵크로켓

by ###^^### 2020. 9. 17.


16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72회에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출연했다. 29살 나이에 회사 대표를 맡아 1000억 매출을 달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삼진어묵은 1953년 설립된 삼진식품(주)의 대표 어묵 브랜드이며, 삼진식품(주)는 현존하는 어묵 회사 중 가장 오래된 회사이다.



1953년 박재덕 창업주는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먹거리를 위해 삼진어묵을 시작했다. 이후 1986년 2대 박종수 회장 때 부산에 정착했다. 2011년 3대 박용준 대표가 29살의 젊은 나이에 경영에 참여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회사 대표를 하기엔 다소 어린 나이였던 당시 박용준 대표는 미국에서 회계를 공부하던 중이었고, 아버지가 건강이 악화돼 쓰러졋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한국에 돌아왔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당시 회사는 부채가 매우 많았고 주문이 너무 없어 오전에 공장 가동을 멈출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박용준 대표는 "안정화만 시켜놓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빠져들게 됐다"며 "대강 해선 안 되더라 .완전히 빠져들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몰입해야 되더라"라고 밝혔다.



그의 첫도전은 재래시장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의욕만 앞섰던 첫도전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포장과 고급 버전으로 판매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어묵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베이커리 형태의 판매를 도입했고, 이것이 소위 대박을 터뜨린다. 그리고 빵처럼 바로 먹을 수 있는 어묵크로켓을 개발하기도 했다



10년을 쉼없이 달려온 그는 올해 우리나이로 38세에 불과하다. 앞으로의 삼진어묵의 도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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