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방시혁 지분구조 공모주 청약일정 신청방법 공모예상가
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빅히트 방시혁 지분구조 공모주 청약일정 신청방법 공모예상가

by ###^^### 2020. 9. 16.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공모주 대란을 이끌것으로 보입니다. 공모 규모로만 보면 최대 962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2005년 설립한 빅히트는 세계적인 그룹으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을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BTS의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지난달 31일과 지난주 2주 연속으로 빌보드 핫100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장에서 판단하는 빅히트의 기업가치는 최대 5조~6조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크다는 게 단점으로 꼽히기도 하죠. 게다가 멤버들의 입대는 큰 리스크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의 매출액 비중은 2020년 반기 기준 87.7%에 이르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오는 24~25일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10월 5~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기업 규모



표에서 보듯이 2019년은 전년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매출액 뿐만아니라 당기손익이 700억 적자에서 700억 흑자로 돌아섰네요


9월2일 발표된 증권신고서를 참고하면 빅히트의 2020년 상반기 실적이 매출액 2,939억원, 당기순이익 33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배 구조(지분 관계)


출처: 나무위키


최대주주는 방시혁 의장으로 43.44%의 지분(2020년 상반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업체 넷마블은 빅히트 지분 24.87%를 보유한 2대 주주입니다. 빌보드 1위를 축하하는 의미로 방시혁 대표가 지분의 일부를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증여하게 됨에 따라 방탄소년단이 1.6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주 청약 개요


출처: 38.co.kr


빅히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하는 신규 주식수는 713만주입니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10만5000~13만5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7487억에서 최대 9626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IPO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4곳이며, 각 회사별 보유 주식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NH와 한국투자를 이용하는 것이 약간 이나마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38.co.kr


청약일정



9월 24, 25일 양일간의 기관 수요예측 기간을 거쳐 일반 청약은 10월 5∼6일 진행됩니다. 


공모주 발행이후 지분 구조 변화



공모주 발행으로 전체 주식수는 약 20% 늘어나, 3560만주가 되어 공모가를 기준으로 상장 후의 히트 시가총액은 최대 4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대주주들의 지분율은 방시혁 43.44 -> 34.74로, 넷마블 24.87 -> 19.9 로 떨어지게 됩니다.



시장 반응

증권가에선 빅히트 공모 희망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경쟁률이 엄청났던 것으로 미루어 이번 청약도 광풍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두 회사모두 따상을 기록하면 급등하였듯이 이번 빅히트 주가또한 따상을 넘어 따따상을 기록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그럼 청약하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있길 빌어 봅니다..굿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