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호르몬 종류와 높이는 방법 도파민 세리토닌 앤도르핀등

소확행이라는 말이 한참동안 유행했었던 때가 있었죠. 사실 행복은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건데.. 생활에 치이다보니 잊고 살때가 많아지네요. 오늘은 행복감에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고 그러한 행복 호르몬을 더 많이 나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1. 엔도르핀(엔돌핀)

운동과 같은 신체적 활동과 관련된 호르몬입니다. 운동을 하고 나면 개운한 느낌의 좋은 기분을 갖게되는 데 바로 이 엔도르핀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제 역활도 합니다. 

엔드로핀은 우리 몸에서 느끼는 통증을 경감시키는 목적으로 분비되는데, 많이 웃는 경우에도 분비됩니다. 그래서 한때 의도적으로 크고 신나게 웃는 행동을 통해 엔드로핀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웃음 치료가 그렇게 탄생한 행동 치료요법입니다. 

운동과 많이 웃는 연습으로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니 좋은 기분을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2. 옥시토신

연인이나 가족, 반려동물과의 스킨십을 할 때 분비되는 사랑 호르몬입니다. 유대감, 신뢰, 사랑등의 감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출산할때 아기를 엄마 몸으로부터 밀어내는 작용을 하기도 하고 모유가 잘 나오도록 하는 역활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안아주는 행동이 옥시토신을 분비하게 하고 아이들은 친밀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자주 자주 꼭 안아주세요 ^^ 

3. 도파민

도파민은 목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한 동기 부여, 보상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입니다. 즉 보상이 주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길때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동물의 경우 먹잇감이 나타났을때 도파민 수치가 급상승합니다. 게임을 할때 기쁘고 통쾌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이 도파민 때문입니다. 뇌에서 합성되는 이 호르몬은 '신의 선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즐겁고 기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기 때문입니다.  

크고 이루기 힘든 목표는 그 일의 진행이 더디거나 힘들어지면 오히려 기분이 침체되고 자괴감등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허황되고 불확실한 목표 대신에 달성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함으로써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켜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을 이어간다면 큰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추진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세로토닌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부족하게 되면 우울감, 불안감등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거나 실수나 실패에 집중하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듭니다. 매일 감사 일기를 써라, 감사하다는 말을 하라등의 조언은 못한일 보다는 잘한 일 좋은 일에 집중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로써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감을 줄어들게 합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자존감이 높고 자신감있는 사람들이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는 이유입니다. 자신을 더 사랑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곧 행복해지는 방법인 것입니다. 

반대로 세로토닌이 증가되면 식욕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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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또는 행복감을 느낄 때 나오는 우리 몸의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생각하거나 말하는 대로 느낀다고 합니다. 내가 바쁘다고 말하면 우리 뇌는 바쁨을 준비하고 배가 고프다고 말을 하면 위산이 더 많이 분비되기도 합니다. 즉 우리가 의도적으로라도 행복감을 느끼는 행동들을 할때에도 몸에서는 실제 행복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웃음치료처럼 밝고 기분 좋은 느낌을 갖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실제로 행복을 찾고 느끼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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