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면 다들 C부터 생각하시죠? 맞습니다 가장 익숙한 비타민이죠. 이외에도 비타민 A, B, D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비타민 P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떤 역활을 하는지, 어떤 음식에 많은지 등등 알아보겠습니다.
◆ 비타민P는 누구?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 비타민 C 결핍에 의해서 발생하는 괴혈병을 방지하는 인자로서 발견되어 비타민 P라고 명명되었다. 비타민 P는 투과성(permeability)을 뜻한다. 즉, 비타민 P가 결핍되면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혈액이 누출되기 쉬우므로 비타민 P는 투과성의 항진을 방지하는 인자라고 할 수 있다.
◆ 비타민P의 효능
비타민 C와 만났을 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데, 열에 약하고 쉽게 파괴되는 비타민 C를 안정화하고 비타민 C의 주요 효능인 활성산소 제거와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P에는 양파 껍질에 풍부한 케르세틴이 들어 있다. 케르세틴은 항산화, 인슐린 저항성 완화, 심혈관질환 예방, 항알레르기, 항염증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강화해 혈관의 투과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노인성 자반증, 뇌출혈, 코피, 잇몸 출혈 등 출혈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P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비타민P는 혈중의 중성지방을 분해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비타민P가 필요한 사람
귤
비타민C가 많은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 감귤류 껍질 안쪽의 하얀 실타래인 귤락을 떼지 않고 먹으면 비타민 P도 섭취할 수 있다.
양파
특히 껍질에 알레르기에 좋은 케르세틴이 풍부하다.
대파
대파의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 안정을 돕는다.
보라색 채소
블루베리, 가지, 적양배추 같은 보라색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항산화 효과를 낸다.
메밀
곡물 중 유일하게 비타민 P가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메밀에 함유된 루틴 성분이 이뇨 작용에 도움을 준다.
코코아
코코아에 비타민P의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플라바놀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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